평창동 문화시대를 함께 열어가는
셀라뮤즈 자기박물관
유서깊은 자하문 밖 평창동 한자락에 셀라뮤즈 자기박물관이
자리잡았습니다 저희 박물관은 우리나라에 소개되지 않은
유려한 유럽 자기의 신비한 예술성을 널리 알리는데 뜻을 두고
이러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문을 열면서 이곳 셀라뮤즈 자기박물관이 국제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유럽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제적인 감각과 안목을 높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자기의 역사는 동양에서 시작하여 실크로드를 통해 유럽으로
전래되어 한란한 자기문화가 이룩되었습니다.
17세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덴마크를
중심으로한 자기와 유리예술품을 한자리에 모았으며 독일의
마이센, 프랑스의 세브르, 영국의 웨지우드와 로얄 덜톤,
덴마크의 로얄 코펜하겐, 헝가리의 헬렌드를 비롯한 이태리,
체코, 폴란드, 일본, 한국 등의 자기 명품들을 접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아울러 셀라뮤즈 소장품들을 감상해 봄으로써 아시아의 자기
작품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드리고자 하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같은 맥락으로 유럽자기의 환상적인 아름다움 속에
동양자기의 은은한 깊이가 느껴지며 그 문양이나 색감이 매우
친숙한 느낌으로 감동을 주게 될 셀라뮤즈 자기박물관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셀라뮤즈 자기박물관
서울시 종로구평창동345-34 TEL: 394-9876
개관시간 /11:00-16:30